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이천 시민 결의대회가 김경희 이천시장과 과학고 유치위원회 소속 시민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.
조한준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달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, 설문에 참여한 이천시민 3천7백여 명 가운데 95.2%가 과학고 신설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.
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위치한 반도체 중심 도시로 산·학·연과 연계한 이천만의 특화된 과학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.
시는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미래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경기 동부권의 과학 교육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과학고 설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입니다.
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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